※ 창작 사니와가 등장합니다 (독자설정有)※ 드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가 길게 늘어진 어느 여름, 저녁 식사 준비가 늦어졌다. 부엌에서 작은 소동이 있었던 모양이라며 쿠와나가 어깨를 으쓱하고는 야채 바구니를 든 채로 되돌아갔다. 아이젠이 입을 비죽 내밀면서도 자리에서 일어나 안뜰로 뛰쳐나갔다. 은근히 재미있어하는 기색을 숨기지 않으며 츠루마루까지 어...
※ 창작 사니와가 등장합니다 (독자설정有) ※ 드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밭에 물을 가져다주는 강물 위로 황매화가 떠내려오기 시작했다고 먼저 알려준 것은 쿠와나였다. 평년보다 포근한 봄기운에 부채를 부치던 사니와 키리히메가 손을 멈추고 눈을 빛냈다. 혼마루 안에도 황매화는 있었지만, 강물에 떠내려올 정도의 황매화 군락은 그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일 ...
※ 검사니(도검남사×창작사니와) 포함 ※ 창작 사니와가 등장합니다 ※ 지인의 창작 사니와가 등장합니다 ※ 드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레틀을 사용하거나 옛 명화를 참조/모사한 그림비공식 동인설정/개인설정을 기반으로 한 그림/만화 이하의 연성은 각기 지인 분들의 창작 혼마루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창작 사니와가 등장합니다 (독자설정有) ※ 드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잊어버리면 어쩔 수 없지." 쿠와나 고우는 시원스럽게 대답했다. 그 고개는 줄곧 혼마루 밖, 더욱 정확히는 정원에 심은 나무들을 향한 채였다. 날씨가 갑작스레 풀려 매화나무에 꽃망울이 보이던 어느 오후의 일이었다. 키리히메는 그를 곁눈질로 응시했다. 쿠와나는 늘 눈을 긴 앞머리로...
※ 창작 사니와가 등장합니다 (독자설정有)※ 드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톤보키리는 인간을 모르지 않았다. 미카와국에서 도공의 손에 단조된 이래 수백 년 동안 그는 창으로서 여러 인간을 보아왔다. 끝내는 그 자신이 도검남사로서의 육을 입었다. 그를 현현시킨 사니와의 부름에 응하여, 그 가신으로서 9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모르는 것은 있었는데,...
※ 창작 사니와가 등장합니다 (독자설정有) ※ 드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시조차 잠시 물린 다실은 고요하고, 열어놓은 장지문 밖의 매화나무는 이제 조금씩 꽃망울을 보이고 있었다. 그 꽃망울보다 조금 큰 설탕과자를 키리히메는 가만히 집어 입에 넣었다. 생전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혀에 바로 배어드는 듯한 진한 단맛이다. 사치를 부리는 기분이 들어 키리히메...
※ 도검남사에 대한 개인해석 및 동인설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내린 아무말 ※ 검사니 성향 사니와 키리히메의 혼마루, 쿠와나 고우와 이나바 고우의 대화.인게임 회상 같은 느낌으로 2차 창작. 쿠와나 고우: 자, 오늘도 밭일을 하자! 이나바 고우: …… 쿠와나 고우: 오늘은 밭에 두른 금줄을 새로 갈 거야. 일단 묵은 걸 걷어내야 하니까 ...
※ 창작 사니와가 등장합니다 (독자설정有)※ 드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는 손등에 입을 맞추어 헌신을 나타내는 관습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니와 키리히메의 혼마루와는 연이 없는, 말 그대로 타국의 이야기일 따름이다. 그럼에도 지금 톤보키리는 제 주인의 앞에 서서 자세를 낮추고 있었다. 막연히 글로만 아는 이국의 의례를 재현하기 위하여, 익숙...
※ 창작 사니와가 암시됩니다 (독자설정有, 직접 등장은 없음)※ 드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킨덴쥬 1인칭 시점 「동이 틀 무렵 / 새벽 해돋이인가 / 했을 정도로 / 요시노 마을에는 / 흰눈이 내렸네요」 해가 뜨지도 아니했는데 잠이 깨어, 문을 살짝 열고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간밤에 눈송이가 내려오기 시작하더니 이만큼이나 쌓였군요. 조심스레 문틈을 ...
※ 창작 사니와가 등장합니다 (독자설정有)※ 드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톤보키리는 그렇게 말하며 입을 맞추었다. 입술이 닿기 직전 들렸던 숨소리에 키리히메는 자신도 모르게 입을 살짝 벌렸다. 그 틈에 입술이 파고들었다. 위에서 덮어내린 이가 이를 받아내는 이의 숨을 빨아마셨다. 입술이 몇 번인가 달싹이다가 아주 천천히 떨어졌다. 키리히메...
※ 도검남사에 대한 개인해석 및 동인설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내린 아무말 사니와 키리히메의 혼마루, 난센 이치몬지와 톤보키리의 대화.인게임 회상 같은 느낌으로 2차 창작. 난센 이치몬지: 고양이의 저주, 결국 못 풀었단 말이지, 냐. 안 풀었다고 해야 하나. 톤보키리: 공의 칼날에 부딪혀 양단되었다는 고양이의 이야기인가? 난센 이치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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